본문 바로가기
한자는 우리글이다: 옛조선의 문자다

옷 '복' 服 인데, 왜 또 좇다, 따르다 '복'이냐? "의복 복종 항복" "衣服 服從 降伏 降服" 그 외에도 '복'은 볼록 불룩, 꽉 차다, 충만하다, 복 복, 배 복, 다시 복, 회복할 복 다시 서는 것을 말한..

by 낭만둘리 2021. 8. 23.

세종대왕 훈민정음 창제 이전에 훌륭한 조상분들이 계셨기에, 오늘날 우리가 자유롭게 말하고 글씨 쓰고 컴퓨터로 입력할 수 있다 봅니다. 말이 있었고 그것을 표현하는 한글이 의미가 있다 생각합니다. '복' 服 따르다 복종 입는 옷 의복 등 공부합니다. 

 

 

 

 우리가 옷 복으로 알고 있는 服은 금문을 보면 다음과 같다. 그 속 뜻은 '좇다 따르다'이다.

즉, 복종하다 이다.

 

옷 복 우리말 좆다 따르다 그런데 왜 옷이지
옷 복 우리말 좆다 따르다 그런데 왜 옷이지_설명

 

금문의 왼쪽 배가 부른 것은 '배'이다. '배'는 타고 다니는 배이든, 밥 많이 먹고 나오는 배이든,  경복궁에 기둥이 배가 부른 것이든 불록 나온 것은 '배'이다. '배가 부르다'라고 표현하고 들어갔다 꺼졌다라고도 표현한다. '중간 위치'의 의미도 있는 것 같다.

 

국호 '朝鮮'에서 밝혔듯이 조선의 조자 오른 편의 달 월 月은 배 주 舟에서 왔다 했다.

시조 조상님께 제사 지내는 잔 올리는 사람의 이름, 그분이 왕이셔서 나라 이름이 된 것이 나라 이름 조이다.

 

造船強國 '배달민족'.... 와이래 '배' 잘 만드는데? (tistory.com)

 

造船強國 '배달민족' . . . . 와이래 '배' 잘 만드는데?

造船強國 '배달민족'.... 와이래 '배' 잘 만드는데? 한국 KDDX 인천급 호위함 배치4 조선시대 판옥선 이순신 거북선 정크션 대명 조선 정화 함대 세계일주 세계지도 한자는 우리글

bpkor.tistory.com

 

그래서 떠다니는 배는 잔배 술잔과 같다. 무릎 꿇게 하고 등 떠밀어서 잔을 따르게 하는 모습을 기호화 형상화했다. 술잔을 따르다 할 때 '따르다' 이면서 즉, 우리말 다른 표현으로 나를 따르라 할 때 그 따르다=복종도 된다.

 

그럼 그것이 왜 옷이 되었나? 한참을 생각했다. 옷은 항상 내 몸을 따라 함께 움직이니 옷도 나를 따른다는 뜻이다.  따르는 복은 옷도 되는 것이다.

 

 

 

 

 우리 선조들은 한자를 만드실 때 상당히 많은 고심과 노력을 하셨기에 정제된 글자와 함축된 의미를 담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. 그러나 나라가 망하기도 하고 정복자는 문자의 숨은 뜻을 알지 못하니 보이는 모습과 모양만으로 모든 것을 해석하려니 해석이 안 되는 부분이 많다.

 

그런데 진짜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우리 선조가 만드셨다는 것을 까맣게 모르고 있고 외국문자라 여긴다. 숨은 속 뜻은 우리의 선조께서 꼭꼭 숨겨 놓으셨다. 우리 민족이 아니면 희한하게도 알아낼 수가 없다. 그런데 우리마저도 외면하면,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 가? 에서 영영 빼앗긴 들에는 봄이 올 수가 없게 된다.

 

어느 분은 옥편이 오늘날 백과사전이다라고 하였습니다. 전적으로 동감합니다. 그 안에 의미심장한 의미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쉽게 밝혀지지 않는 부분이 더 많습니다. 그리고 한자가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쓰는 말의 반의반도 못 표현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면 끔찍합니다.

 

한글로 표기를 대부분 하지만 한자로 된 단어이다라는 것 정도는 알고 한자로 못쓰는 것은, 자신의 공부가 부족하다는 것쯤 새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본다.

 

네이버 한자사전에서는 무릎을 꿇은 사람은 죄인이고 배에 태워 호송하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.

https://hanja.dict.naver.com/#/entry/ccko/77bbebdfce324eb2bbd3a4643fb6abbe

 

네이버 한자사전

 

hanja.dict.naver.com

댓글은 방명록으로 대신합니다.

 
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