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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자는 우리글이다: 옛조선의 문자다

부르다 소 召. 불러서 온 손, 음가는 '빈' 손 빈 賓, 그것은 귀한 존재이다. 귀하다 귀 貴. 돌아왔다 돌아올 귀 歸. 손은 귀해서 손님이고 귀빈이다. 결국은 귀신 귀 鬼. 부모님이 돌아 가셔서 ..

by 낭만둘리 2021. 7. 15.

부르다 소 召. 불러서 온 손, 음가는 '빈' 손 빈 賓, 그것은 귀한 존재이다. 귀하다 귀 貴. 돌아왔다 돌아올 귀 歸. 손은 귀해서 손님이고 귀빈이다. 결국은 귀신 귀 鬼. 부모님이 돌아가셔서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소는 아래 금문의 생략형이다. 제사 지낼 때 아버지를 불러 모시는 글이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오른쪽 윗 두개의 소환. 은 한자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구분하여 쓸 수가 없다.
   

 


 

 

집에 도착한 존재는 귀하다.

천하지 않다 했다.

거위절. ㄱ+ㅟ=귀

 

 

 

 

약 2000년 전 발음이다.

중국, 대만, 일본은 이 발음을 하지 못해 지금의 발음이 된 것이고,

현재 우리만 원 발음대로 잘 발음하고 있다. 원래 우리 조상이 쓰던 발음을 허신이 설문해자라는 책에 기술하여 놓은 것이다. 어떻게 해서 만들 진 글자 인지도 이해를 못하고 발음도 제대로 따라 하지 못하는 세력이 한자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.

 

중국은 '꾸이' 라 발음한다.

 

 

일본에서는 '끼'라 발음한다.

훈독은 아주 길고 전혀 다르다.

혼절하여 정신나가고 풍을 불러 신체에 마비가 을 놀라울 일이다.

부르는 행위를 손짓으로 더욱 강조하여 나타낸 글이 초청할 때 초이다. 招

초빙.

 

 

제사 지내는 시각은 어둡다. 빛으로 밝게 한다 하여 밝을 소가 나왔다. 昭

詳分明 소상 분명

  • 밝고 자세()하여 분명()함.

내려 비치는 빛을 강조하여 비출 조가 나왔다.  照 조명.

 

제사를 통하여 아버지도 불러서,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손자를 이어준다 하여 실 사를 덧붙여  이을 소가 된다.

소개.

귀신 귀 鬼
돌아갈 귀 歸
귀할 귀 貴
까마귀 의 '귀'

고향 산천으로 돌아가는 것을 강조하여 그칠 지 止 발을 넣었다.


왼쪽 변이 언덕 부이다. 고향산천이라 풀이된다. 오른 쪽 세개로 가닥난 발을 이고 있는 존재가 돌아가는 주체가 된다. 머슴으로 장인집에 장가간 아버지가 되겠다. 그 아버지의 아들은 다시 할아버지. 즉 아버지의 친 아버지 댁으로 머슴살이 장가든다. 그래서 할아버지와 손자가 있는 집으로 아버지가 죽어서 돌아간다. 로 해석할 수 있다. 다 같은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.

 

 

 

음가 변이가 일어난다.

 

소 부를 소 -> 밝을 소, 이을 소 

 

소 -> 조        비칠 조, 

소 -> 초        부를 초, 뛰어넘을 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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